반응형 Anvil of Crom568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2015.11): 장미에는 가시가, 은행나무에는 은행이 올드밀에서 점심 식사 후 다음 목적지로 현충원과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두고 저울질하다가 곡교천 은행나무길로 최종 확정. 결과적으로 대성공이었음.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원점회귀형이 아니라 일방통행형임. 은행나무길의 양쪽 끝부분 중 주차가 가능한 곳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이다. 무료주차가 가능하긴 한데 빈 주차구획을 찾기가 어렵다. 간신히 주차 성공. ▲ 곡교천 은행나무길 시작점. 노오란 은행잎이 카페트처럼 곱게 깔려 있었다. 실제로 보았을 때의 감동은 사진으로는 도저히 재생 불가. 오른쪽에 보이는 문은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입구다. ▲ 본격적으로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걷기 시작했다. 길 중간중간에 화단이 놓여 있다. ▲ 은행나무길 옆에는 곡교천이 흐른다. 수량(水量)이 많지 않았다. 곡교천은 아산시 엽치읍.. 2016. 7. 24. 아산 올드밀(2015.11): 이름은 "Old", 맛은 "Impressive" 2013년 8월에 개업한 올드밀은 신정호 둘레길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신정호 둘레길 시작점인 신정호 국민관광지에서 약 800M 떨어져 있으므로 둘레길을 걷다가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길에 식사나 음료를 하기에 좋다. 올드밀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 인테리어는 빈티지 스타일의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편안함과 고급함을 지향했으며 외부 인테리어는 오래된 추억의 방앗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따랐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올드밀 Old Mill이 "오래된 방앗간"이라는 뜻이긴 하네. ▲ 올드밀은 3층 건물이며 1층의 외관은 벽돌로 2·3층의 외관은 나무로 꾸며져 있다. 전체적으로 아늑한 느낌이다. 건물 좌측에 주차장 진입도로가 있다. 주차장은 작지도 크지도 않았다. 점심 피크 시간에 손님이 몰리면 주차가 쉽진 않아 보였.. 2016. 7. 24. 아산 신정호(2015.11): 포천에는 산정호수, 아산에는 신정호 아산 신정호는 1926년에 조성된 인공호수로서 담수면적이 92ha에 달한다. 1971년에 관광지로 지정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일본이 조성하고 주변 경관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포천의 산정호수와 비견될 만하다. 2016.07.22 - [여행&맛집] - 포천 산정호수(2015.10): 데칼코마니, 포천 관광의 선두주자 오늘 여행의 주 목적은 신정호 둘레길 완주. 둘레길의 길이는 약 4.8KM이며 다 도는 데에는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둘레길은 원점회귀방식이라 마음에 든다. ▲ 주차 스트레스는 전혀 없었다. 내비게이션의 「신정호국민관광지」로 이동하면 광활한 주차장이 있는 신정호 관광지에 다다른다. 신정호 둘레길로 가려면 왕복4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차량 통행량이 많고 과속하는 차량이 많아 .. 2016. 7. 24. 아산 공세리 성당(2015.11):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 우리나라 가톨릭의 역사는 타 종교에 비해 비교적 짧지만 치열함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가톨릭 신앙이 자생하고 짧은 시간에 수많은 순교자가 생긴 굳센 믿음의 나라. 그러한 믿음으로 하나씩 하나씩 쌓아올린 신앙의 흔적이 「성당」이다. 아산 공세리 성당은 1890년에 시작된 유서 깊은 성당으로서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제144호이다. 2005년에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하였다. 수령(樹齡) 350년이 넘는 보호수가 네 그루 있으며, 그에 버금가는 거목들이 성당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 늦가을 황량한 성당 진입로는 쓸쓸하기보다는 경건했다. 앙상한 나뭇가지를 드러낸 벚나무들은 의무를 다하고 전역한 노병의 모습과도 같았다. ▲ 잔디밭 너머에 예수성심상, 피정.. 2016. 7. 24.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