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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360

아산 신정호(2015.11): 포천에는 산정호수, 아산에는 신정호 아산 신정호는 1926년에 조성된 인공호수로서 담수면적이 92ha에 달한다. 1971년에 관광지로 지정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일본이 조성하고 주변 경관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포천의 산정호수와 비견될 만하다. 2016.07.22 - [여행&맛집] - 포천 산정호수(2015.10): 데칼코마니, 포천 관광의 선두주자 오늘 여행의 주 목적은 신정호 둘레길 완주. 둘레길의 길이는 약 4.8KM이며 다 도는 데에는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둘레길은 원점회귀방식이라 마음에 든다. ▲ 주차 스트레스는 전혀 없었다. 내비게이션의 「신정호국민관광지」로 이동하면 광활한 주차장이 있는 신정호 관광지에 다다른다. 신정호 둘레길로 가려면 왕복4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차량 통행량이 많고 과속하는 차량이 많아 .. 2016. 7. 24.
아산 공세리 성당(2015.11):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 우리나라 가톨릭의 역사는 타 종교에 비해 비교적 짧지만 치열함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가톨릭 신앙이 자생하고 짧은 시간에 수많은 순교자가 생긴 굳센 믿음의 나라. 그러한 믿음으로 하나씩 하나씩 쌓아올린 신앙의 흔적이 「성당」이다. 아산 공세리 성당은 1890년에 시작된 유서 깊은 성당으로서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제144호이다. 2005년에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하였다. 수령(樹齡) 350년이 넘는 보호수가 네 그루 있으며, 그에 버금가는 거목들이 성당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 늦가을 황량한 성당 진입로는 쓸쓸하기보다는 경건했다. 앙상한 나뭇가지를 드러낸 벚나무들은 의무를 다하고 전역한 노병의 모습과도 같았다. ▲ 잔디밭 너머에 예수성심상, 피정.. 2016. 7. 24.
포천 신북온천(2015.10): 어중간한 수질, 훌륭한 시설 1박 2일 동안 포천과 철원 일대를 알차게 둘러보았다. 비둘기낭 폭포 구경을 마친 시각은 대략 오후 두 시 반. 집으로 바로 귀가할 것인가 아니면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씻고 귀가할 것인가. 잠시 동안의 고민 끝에 온천욕을 하기로 결정. 결과적으로 몸은 개운하지만 마음은 피곤한 선택이었음. ▲ 신북온천은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느낌이었다. 리조트답게 진입로·주차장·조경 등의 관리상태가 양호하다. 외딴 곳이라 손님이 많을까 싶었는데 주차장에는 의외로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온천을 둘러싼 산 때문인지 공기가 유난히 맑고 신선했다. ▲ 리조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에는 온천장뿐만 아니라 "스프링폴 Spring Fall"이라는 워터파크도 있다. ▲ 입구에 들어서면 식당이 있다. 늦가을 오후이다보.. 2016. 7. 23.
포천 비둘기낭 폭포(2015.10): 추노, 선덕여왕, 백비둘기의 둥지 철원에서의 짧은 관광을 마치고 포천으로 이동. 마지막 남은 두 곳은 비둘기낭 폭포와 신북온천이었다. 비둘기낭 폭포는 KBS 드라마 "추노"와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촬영장소로 쓰여 큰 관심을 받았다. "추노"에서는 송태호(오지호)가 추노꾼에 의해 상처 입은 김혜원(이다해)를 이곳에서 치료했고, "선덕여왕"에서는 덕만공주(이요원)을 대신해 독화살을 맞은 천명공주(박예진)가 이곳에서 숨졌다. 맑고 푸른 물, 적절히 어두운 동굴, 아담한 폭포가 주는 신비로운 느낌 때문인지 드라마에서 극적인 상황의 무대로 자주 사용된다. 비둘기낭 폭포라고 내비게이션이 안내한 곳에는 넓은 주차장과 거대한 캠핑장과 황량한 공터가 있었다. 이 일대에 대규모 캠핑장과 지질공원을 세운다고 한다. 입장료·주차료 모두 무료다. ▲ 주.. 2016.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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