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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vil of Crom568

통영 달아 공원(2016.02): 통영 제일의 낙조 전망대? 달아공원은 통영시 남쪽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산양일주도로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지형적 측면에서 「달아」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아서 붙여졌다고 한다.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 통한다고 한다. 역사적 측면에서 「달아」라는 이름은 임진왜란 당시 "아기牙旗를 꽂은 전선戰船이 당포에 도달到達하였다"라는 기록에서 유래한다. 달아공원의 전망대는 통영 제일의 낙조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달아공원 야외 주차장은 철골구조이며 1층과 2층에 각각 주차 가능하다. 유료로 운영 중이다. 새로 지어져서인지 깔끔하다. 2층 구조로 지은 걸 보니 달아공원이 관광명소이긴 맞나 보다. 사진은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서 촬영한 주차장 전경. ▲ 전망대 오르막길의 매화나무들에 하얀.. 2016. 7. 30.
통영 미래사(2016.02): 편백나무숲길에서의 힐링 통영 미래사는 산속 깊숙한 곳에 있어, 약 2KM의 산길을 타고 들어가야 하지만, 사찰 진입로가 양호한 편이라 이동하는 데에 큰 문제는 없다. 미래사의 「미래」는 "future"가 아니다. 미래사는 통영 미륵도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미륵의 섬에 미륵 부처께서 오실 절이라는 「미래 彌來」이다. 미래사에는 편백나무숲길이 있다. 그것이 이 절에 찾아간 주된 이유였다. ▲ 절에 도착하자마자 편백나무숲 산책로로 직행. 편백나무는 나무 중에서 피톤치드 배출량이 가장 많은 나무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는 항균·살균 작용을 하며 아토피·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미래사 편백나무숲길의 편백나무들은 70여 년 전 일본인이 심은 것이다. 해방 후 사찰에서 편백나무숲을 매입하여 숲 사이에 산책로를 조성하였다고 한다... 2016. 7. 30.
통영 삼칭이 해안길(2016.02): 의욕은 넘쳤는데 준비가 부족했다 「삼칭이 해안길」은 이번 여행에서 동피랑 마을보다 더 기대했던 곳이다. 시작점부터 끝 지점까지 평탄한 포장도로를 걷는 동안 남해안의 푸른 바다가 내내 펼쳐지는 환상 속의 산책로. 여길 다녀온 사람들이 어찌나 칭찬하던지 이번 통영 여행 중에 반드시 가겠다는 굳은 결심을 곱씹은지 오래였다. 삼칭이 해안길에 대한 예찬은 많았지만 상세한 가이드는 없었다. 네이버 지도를 봐도 삼칭이 해안길의 정확한 시작·끝 포인트를 알기 어려웠다. 해안길의 길이조차도 가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일단 자전거를 대여하러 자전거 대여소로 향했다. ▲ 자전거 대여소는 해안길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업체명은 「통영하이킹」, 전화번호는 055-646-7727이다. 자전거를 빌려 해안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 인터넷에서 봤던 대로 많은 사람들.. 2016. 7. 30.
통영 동피랑 마을(2016.02): "한국의 나폴리"의 언덕 마을 「한국의 나폴리」라는 별칭을 가진 통영. 통영의 많은 관광명소 중에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은 단연 「동피랑 마을」이다. 동피랑 마을은 통영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넓게 형성된 마을이다. 이론적으로 마을에서의 주차는 가능하다. 음료를 구입하면 주차할 수 있는 카페가 있고 언덕길 가장자리에 주차할 수도 있다. 하지만 때가 맞지 않으면 음료를 구입해도 카페에 주차공간이 없을 수 있고 길 가장자리의 주차도 상황은 비슷하다. 제일 속시원한 방법은 통영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동피랑 마을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다. 중앙시장에서 동피랑 마을까지는 200여 미터 남짓한 거리이므로 절대 무리가 아니다. ▲ 동피랑 마을로 올라가는 언덕 입구의 카페 「언니는 동피랑 스타일」. 음료를 구입하면 카페 주차장을.. 2016.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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