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nvil of Crom568 고성 솔섬(2015.06): 기대하지 않았기에 더 큰 감동 고성군에는 두 개의 "솔섬"[각주:1]이 있다. 이번 여행 중에 가본 곳은 하일면 송천리 소재의 솔섬이었다. 고성 공룡박물관에서 고성 솔섬은 자동차로 10분 거리이다. 공룡로(77번 국도)와 자란만로(1010번 지방도) 중에 자란만로 쪽으로 이동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해안도로 중 으뜸은 거제도 해안도로라고 생각하는데 고성군 1010번 지방도는 거제도 해안도로가 울고 갈 만큼 풍광이 뛰어나다. 토목공사로써 육지와 이어졌지만 원래 섬이었으므로 솔섬이라 불리는지 육지와 닿은 부분이 협소하여 마치 섬처럼 보이기에 솔섬이라 불리는지 알 수 없었지만 걸어서 또는 자동차로 솔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 솔섬 안내도 섬 입구에는 수도와 화장실이 있었는데 수도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았고 화장실은 매우 지저분했다... 2016. 7. 8.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2015.06): 여행자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마법의 공간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경상남도 고성군을 처음 알게 되었다. 여행 전에는 경남 고성군을 여지껏 몰랐다는 게 놀라웠고, 여행 후에는 천혜의 비경을 이제야 알았다는 게 억울했다. 첫 행선지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다섯 시간 반[각주:1] 거리의 "상족암 군립공원"이었다. 면적 5106㎢의 상족암 군립공원은 공룡 박물관, 상족암, 공룡 발자국 탐방로, 병풍바위 일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 ①박물관 주차장에 주차 후 공룡박물관의 ⑦공룡공원에서 ⑧상족암을 거쳐 ⑨공룡발자국탐방로를 둘러본 후 ⑦공룡공원으로 회귀하였다. 공룡박물관은 주차장보다 고지대에 있지만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다. ▲ 공룡공원에는 규화목이 전시되어 있었다. 규화목 (硅化木, Petrified Wood) 완전히 "돌로 변형된" 또는 .. 2016. 7. 8. 부안 부안댐(2015.05): 변산 골짜기에 감춰진 절경 하섬전망대에서 부안댐은 자동차로 30분 거리이다. 하섬전망대 ~ 30번 해안도로 ~ 새만금 삼거리 ~ 묵정 삼거리 ~ 부안댐 순서대로 이동한다. 묵정 삼거리에서 부안댐 구간은 기암괴석과 부안호 물줄기가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다. ▲ 제1주차장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 사이에는 "군막교"라는 작은 다리가 있다.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 모두 주차 가능하다. ▲ 제2주차장 옆에 물문화관이 있고, 물문화관 앞에 부안댐 안내도가 있다. ▲ 부안댐에 오르는 길은 산책로와 댐진입로가 있다. 산책로 입구는 문화관 매점 옆에 있다. 댐진입로보다 짧지만 가파른 계단 구간이 있다. ▲ 산책로를 힘겹게 오르고 나면 그에 대한 보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 변산반도 내변산 중계계곡에 위치한 부안댐은 1990년 2월에 착공되어 .. 2016. 7. 8. 부안 하섬 전망대(2015.05): 용왕이 열어 준 바닷길 적벽강에서 하섬휴게소는 자동차로 10분 거리이다. 변산반도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리다 보면 이내 하섬휴게소에 닿는다. 하섬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소재의 3만 평 정도의 섬이다. 매월 음력 1일과 15일을 전후하여 간조 때에 2~3일 동안에 길이 약 2Km, 넓이 약 20m의 바닷길이 열린다. ▲ 하섬전망대에 도착했을 때에 하섬 바닷길 일부가 드러나 있었다. ▲ 바닷길이 열려도 이 섬에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1950년대에 원불교 재단에서 이 섬을 매입한 후 해상수련원으로 사용 중이라고 한다. ▲ 하섬의 "하"는 "새우 하(蝦)"인데 섬 모양이 새우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하섬전망대에서 본 섬 모양은 새우를 그다지 닮지 않았다. 바다에서 보면 다를까 싶어 지도로 확인해.. 2016. 7. 7.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1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