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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스타벅스 트윙클 스타 핑크 블렌디드: 멈춰!

by AOC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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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고 쓰고 우한폐렴이라고 읽는다) 사태는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방역 대책은 늘 제자리.

 

이 사태를 「짧고 굵게」 끝내겠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던 게 언제부터였던가.

 

아... 「자주 짧고 굵게」 방역하겠다는 뜻이었나.

 

그나저나 요즘은 방역 단계가 3단계인지 4단계인지 아리송하네.

 

 

 

 

활기가 1도 없는 거리를 지나 스타벅스에 입장. 스타벅스에 오면 음료 대기하는 동안 그냥 찍어보는 카운터 위쪽과 원두 전시대.

 

제스트 그린 블렌디드와 아이스크림 블렌딩 콜드 브루가 좀 궁금하긴 한데, 아이스크림 블렌딩 콜드 브루는 디카페인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일단 대기 중.

 

제스트 그린 블렌디드는 MINI쿠퍼 콜라보 음료라고 하는데 왠지 도박일 것 같은 느낌이 듦.

 

루프탑 그레이 라떼는 맛이 괜찮은지 Sold Out 상태.

 

신규 이벤트 음료인 「트윙클 스타 핑크 블렌디드」를 주문.

 

 

 

트윙클 스타 핑크 블렌디드

세 가지 종류의 그레이프 & 피치의 달콤함과 패션 탱고티의 새콤함이 입안 한 가득 풍부한 과일의 풍미를 선사하는 블렌디드

Tall 사이즈 기준
칼로리 280Kcal, 포화지방 6g, 나트륨 25mg, 당류 48g, 카페인 0mg

 

 

 

 

 

▲ 스타벅스 신규 음료의 특징이라고 하면 비주얼은 good, 맛은 well~bad. 트윙클 스타 핑크 블렌디드의 비주얼도 일단 곱디고왔다. 시각적 측면으로만 보자면 매혹적임.

 

 

 

 

▲ 맛은 어떨까. 처음 서너 모금은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었다. 새콤함과 달콤함이 시원한 얼음과 함께 입안으로 빨려 들어오면서 일순 기대감이 차올랐지만….

 

이내 목이 타는 정도의 단맛이 계속 이어졌다. 초반 몇 모금의 새콤달콤함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지고 타는 목마름만이 남는 것인지.

 

제스트 그린 블렌디드 주문은 신중히 해야겠다.

 

 

 

 

총평: 스타벅스 트윙클 스타 핑크 블렌디드 주문?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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