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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의 여름 한정 메뉴로서 지금까지 출시한 기간 한정 프리미엄 메뉴 중 최단기간 100만 개 판매 신기록을 기록했다는 통새우와퍼세트.
통새우와퍼세트를 단품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 받았지만 폭염주의보 발령에 제값 주고 배달주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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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새우와퍼 광고사진. 빽빽이 들어찬 통새우들이 인상적이다.
통새우와퍼
새롭게 선보인 탱글탱글한 통새우에 버거킹 특제 갈릭페퍼 시즈닝으로 감칠맛을 더하고 은은한 매콤함과 상큼함이 공존하는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가 신선한 야채, 치즈 슬라이스, 직화구이 순쇠고기 패티와 조화를 이룬 여름 한정 프리미엄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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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사진과는 거리가 먼 비주얼. 토실토실한 새우들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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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겉모습이었지만 믿고 먹는 버거킹 와퍼 계열 햄버거이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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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토마토·새우·소스·패티가 순서대로 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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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퍼 계열 중 기대 이하였던 머쉬룸와퍼도 남기질 않았는데 "여름 한정 메뉴이자 100만 개 판매에 빛나는" 통새우와퍼는 1/3이나 남기고 말았다.
만 원에 육박하는 세트메뉴 가격 때문에 어떻게든 클리어하려고 노력했지만, 퍽퍽하고 목이 메서 쉽지 않았다. 1
통새우와퍼 소스는 기존 와퍼 소스보다 확실히 매콤했지만 구미가 당기는 매운 맛이 아니라 내용물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겉도는 매운 맛이었다. 새우는 세 개 들어 있었는데 별다른 감흥이 없었고, 패티는 기존 와퍼보다 맛과 식감이 떨어졌다.
다시 안 먹는 걸로 결론.
- 7,900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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