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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맥모닝 주문이라 폭주해 버리고 말았다.
1. 리우 오믈렛 머핀 세트(리우 오믈렛 머핀, 에스프레소 쉐이크, 해쉬 브라운)
2. 에그 포테이토랩
3. 아이스 카페라떼
1. 리우 오믈렛 머핀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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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다소곳이 앞으로 모으고 흡입되기를 기다리는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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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되어 오는 동안 살짝 무너진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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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과 여러 야채를 섞어 만든 스크램블 에그에 치즈를 더했다는 맥도날드와는 달리 야채는 동결건조 후레이크를 쓴 듯했다.
처음에는 약간 역했지만 한 입 두 입 먹을 때마다 조금씩 끌리는 맛이었다. 짭짤하고 매콤하며 고소한 맛이었는데 후반에는 살짝 질리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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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쉐이크
콜롬비아산 100% 아라비카 원두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쉐이크를 더했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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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오믈렛 머핀과 해쉬 브라운의 커플샷
2. 에그 포테이토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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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과 감자와 치즈를 또띠아로 감싼 것에 불과하지만 중독성이 강한 메뉴
3. 아이스 카페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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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를 대하는 나만의 방식: 고급형은 폴 바셋, 중급형은 파리바게뜨, 보급형은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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