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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수원 갤러리아 광교점 푸드코트 9층 고메 월드(2022.09): 첫 방문자용 어드바이스

by AOC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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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정돈」에서 먹었던 돈가스는 임팩트가 컸다.

 

튀김옷의 부드러운 바삭함은 「정돈」이 돈가스 맛집으로 이름을 떨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됐다.

 

적당히 아삭하면서도 씹는 데에 불편함이 1도 없었던 튀김옷은 다시 생각해도 대단했다.

 

이날은 「정돈」 바로 옆의 푸드코트 「고메 월드」에서 식사를 해보기로 했다.

 

 

 

 

입구의 「고메 월드 Gourmet World」 간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는 두 개의 푸드코트가 있다. 지상 9층과 지하 1층.

 

지상 9층의 푸드코트는 「고메 월드」이고, 지하 1층의 푸드코트는 「고메 494 Gourmet 494」이다.

 

 

 

 

푸드코트 식당들의 배치도와 간단한 메뉴 소개.

 

입구에는 주문용 키오스크가 없다. 주문은 각 매장에서 직접 받는다. 주문할 때 차량 번호를 불러주어 주차 할인을 받는다.

 

눈에 제일 먼저 띈 곳은 「다운타우너」. 수제버거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주문 포기. 매장 메뉴판에는 치킨 패티가 들어간 버거만 표기되어 있었다.

 

KFC인가? 그런 의문이 들었지만 식사 시간이 촉박해서 다른 매장으로 향했다.

 

하도 이상해서 식사 후 「다운타우너」 매장에 가서 물어보았더니, 치킨 패티 버거와 소고기 패티 버거를 판매하는 카운터가 나뉘어 있다는 직원의 설명. 뭐지?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이어서 창가 테이블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대형 원형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바깥 풍경이 꽤 신선하고 독특했다.

 

테이블에는 「이곳에 번호표를 접촉해 주세요」라고 적힌 부분이 있다.

 

매장에서 받은 진동벨을 그 부분에 올려두면, 매장에서 진동벨이 놓인 테이블로 음식을 가져다준다.

 

처음 보는 시스템이라서 처음에는 어리버리했음.

 

식사를 마친 후 빈 그릇은 테이블에 두고 식당을 나오면 됨. 빈 그릇은 푸드코트 직원들이 치워준다.

 

갤러리아 광교점 푸드코트를 이용하려면 약간의 예습이 필요하다.

 

 

 

 

「페이페이」의 하노이소고기쌀국수와 「온기정」의 에비텐동.

 

쌀국수는 면발이 다소 뻣뻣했지만 국물 맛은 여느 쌀국숫집과 비슷했음.

 

「온기정」의 에비텐동은 다른 백화점이나 아웃렛에서 이미 여러 번 먹어 본 경험이 있어서 익숙한 맛이었음. 새우는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먹을 만했음.

 

 

 

 

🔊🔊🔊

1. 주문은 각 매장에서

2. 매장에서 받은 진동벨은 테이블의 지정 위치에

3. 식사 후 빈 그릇은 그냥 놔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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