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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밀양 영남루(2015.03): 조선 3대 누각

by AOC 2016.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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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일동 밀양강가에 위치한 '영남루'는 평양의 부벽루, 진주의 촉석루와 함께 조선 3대 누각으로 이름난 곳이다. 영남루로 올라가는 언덕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하다.

 

 

 

 

 

주차장 바로 근처에 박시춘 선생 생가가 있다. 선생의 대표작으로는 신라의 달밤, 이별의 부산정거장, 애수의 소야곡, 전우여 잘 자라, 전선야곡, 굳세어라 금순아 등이 있다.

 

박시춘 선생 생가를 지나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영남루이다.

 

 

 

 

비가 온 후에 국화꽃의 형태로 나타나는 '석화(石花)'. 맑은 날이어서 석화를 볼 수 없었다.

 

 

 

 

영남루 맞은편의 천진궁

 

 

 

 

영남루 안내판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영남루. 밀양강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야가 탁 트이고 강바람이 시원했다.

 

 

 

 

영남루 현판. 현판들의 서체가 웅혼(雄渾)했다.

 

 

 

 

MBC드라마 '아랑사또전'의 배경으로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계단 아래에서 바라본 영남루

 

큰 기대 없이 찾은 곳이었지만 직접 와서 보니 밀양8경으로 꼽힐 만했다.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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