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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일동 밀양강가에 위치한 '영남루'는 평양의 부벽루, 진주의 촉석루와 함께 조선 3대 누각으로 이름난 곳이다. 영남루로 올라가는 언덕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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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바로 근처에 박시춘 선생 생가가 있다. 선생의 대표작으로는 신라의 달밤, 이별의 부산정거장, 애수의 소야곡, 전우여 잘 자라, 전선야곡, 굳세어라 금순아 등이 있다.
박시춘 선생 생가를 지나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영남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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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후에 국화꽃의 형태로 나타나는 '석화(石花)'. 맑은 날이어서 석화를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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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 맞은편의 천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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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 안내판 두 가지 버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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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 밀양강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야가 탁 트이고 강바람이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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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 현판. 현판들의 서체가 웅혼(雄渾)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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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 '아랑사또전'의 배경으로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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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아래에서 바라본 영남루
큰 기대 없이 찾은 곳이었지만 직접 와서 보니 밀양8경으로 꼽힐 만했다.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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