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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서울 상암동 서울에너지드림센터(2019.05):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공공건물

by AOC 2019.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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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공원〉 산책 중에 특이한 외관의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눈에 띄었다. 건물 외벽은 일반적으로 수직이기 마련인데, 이곳의 외벽은 전부 경사진 형태였다. 입구의 유리문도 경사면이어서 사이버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1층(에너지드림관), 2층(서울기후변화배움터), 3층(커뮤니티관)의 구조였다.

 

 

 

 

1층(에너지드림관)에는 세 개의 Zone과 기획전시공간인 드림갤러리가 있었다. 국내 공공건물 최초 에너지자립형 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적용된 여덟 가지 핵심 기술의 체험 공간이었다.

 

Zone 1: 에너지 패러다임

Zone 2: 에너지 드림

Zone 3: 에너지 드림시티

 

 

 

 

1층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블랙아웃체험존〉이었는데, 평일에는 단순 관람만 가능하며 체험은 주말에만 할 수 있다는 직원의 설명이었다.

 

 

 

 

 

센터의 경사진 외관은 한옥의 처마에 적용된 기술을 차용한 것이라고 한다.

 

 

 

 

층(서울기후변화배움터)에는 여섯 개의 Zone과 바람극장·햇빛교실이 있었다.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시민들을 건전한 생활 방식으로 유도하는 공간이었다.

 

Zone 1: 아파하는 지구

Zone 2: 기후 변화란?

Zone 3: 지구공동체의 노력

Zone 4: 서울의 약속

Zone 5: 내가 지키는 지구

Zone 6: 기후변화와 미래직업

 

 

 

 

 

3층(커뮤니티관)에는 다목적실, 체험학습실, 북카페, 휴게공간 등이 있었다. 자연채광, 외부 전동 블라인드, 경사진 벽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제로에너지건축물(Net-Zero Energy Building)

고단열·고기밀 등 건축적 요소(Passive)를 통해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고효율설비·신재생에너지 등 설비적 요소(Active)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함으로써
에너지 수요(건물에 소요되는 에너지)와 에너지 공급(건물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균형을 이루는 건물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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