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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vil of Crom568

수원 갤러리아 광교점 푸드코트 9층 고메 월드(2022.09): 첫 방문자용 어드바이스 지난달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정돈」에서 먹었던 돈가스는 임팩트가 컸다. 튀김옷의 부드러운 바삭함은 「정돈」이 돈가스 맛집으로 이름을 떨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됐다. 적당히 아삭하면서도 씹는 데에 불편함이 1도 없었던 튀김옷은 다시 생각해도 대단했다. 이날은 「정돈」 바로 옆의 푸드코트 「고메 월드」에서 식사를 해보기로 했다. ▼ 입구의 「고메 월드 Gourmet World」 간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는 두 개의 푸드코트가 있다. 지상 9층과 지하 1층. 지상 9층의 푸드코트는 「고메 월드」이고, 지하 1층의 푸드코트는 「고메 494 Gourmet 494」이다. ▼ 푸드코트 식당들의 배치도와 간단한 메뉴 소개. 입구에는 주문용 키오스크가 없다. 주문은 각 매장에서 직접 받는다. 주문할 때 차량 .. 2022. 9. 24.
인천 소래포구(2022.09): 꽃게·대하 시세 최신 업데이트 10여 년간 오지 않았던 소래포구였는데 올해에만 벌써 4~5회는 오는 것 같다. 배가 든든하고 날씨도 쾌청해서 해산물 구경하기에 딱 좋은 내적·외적 컨디션이었다. 어시장 쪽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들 요즘 제철을 맞은 새우·꽃게·전어를 사러 가는 듯싶었다. 지난번에 샀던 새우는 식감이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떨는지. 기대 반 즐거움 반. ▼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어시장 입구 바로 옆에 「소래철교」가 있었는데 이날 비로소 그 존재를 인식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시장 근처의 광장과 둘레길도 둘러볼 생각이다.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고, 여기에 오면 시장 구경에 정신이 팔려서 다른 건 잊어버릴 것 같다. ▼ 관심 밖이었지만 전어도 소래포구의 핫 아이템이었다. 시세는 귀담아듣지 않았지만 저렴하다고 .. 2022. 9. 23.
인천 소래포구 통큰해물손칼국수(2022.09): 메롱메롱 해물, 쫀득쫀득 감자수제비 올해 가을 두 번째 소래포구 방문. 일주일 전에 소래포구에서 샀던 꽃게와 대하(흰다리새우)가 매우 맛있어서, 꽃게·새우 시즌이 끝나기 전에 더 사야 한다는 강박 비슷한 것에 사로잡혔다. 11시 조금 넘어서 「소래 제1유료공영주차장」에 주차. 꽃게·새우 쇼핑에 앞서서 점심을 해결해야겠다 싶었다. 생선회나 새우소금구이처럼 헤비한 메뉴는 제외. 사전에 알아본 바로는, 소래포구 맛집 중 칼국수로 유명한 곳은 「통큰해물손칼국수」와 「대부도찐칼국수」였다. 「통큰해물손칼국수」는 푸짐한 해물과 감자수제비가, 「대부도찐칼국수」는 탄탄한 기본기가 특징이었다. 소래 현지주민의 「대부도찐칼국수」 추천 글을 읽고 마음이 그쪽으로 기울었지만, 감자수제비의 맛이 몹시 궁금해서 「통큰해물손칼국수」로 최종 결정. 「통큰해물손칼국수」와.. 2022. 9. 22.
서울 조선호텔 역삼 센터필드(2022.09): 한국집, 스타벅스, 우영우, 아방 베이커리 며칠 전부터 갑자기 "돌솥비빔밥"이 먹고 싶었다. 아무런 이유나 동기도 없이. 연기는 나지 않지만 뜨겁게 달궈진 돌솥에 넉넉히 담긴 비빔밥이 간절히 생각났다. 평소, 돌솥비빔밥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르네상스 호텔을 허물고 새로 지어진 조선호텔 역삼 센터필드. 그곳 지하 푸드코트의 돌솥비빔밥을 먹으러 출발. ▲ 르네상스 호텔은 뷔페에 한 번 가본 것이 전부였다. 매력적인 외관의 건물이었는데 마케팅이 미흡하지 않았나 싶다. 일반인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어야 했는데, 도심 속의 외딴 섬처럼 일반인의 왕래가 내 관점으로는 드물었다. 르네상스 호텔이 매각된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센터필드가 들어온 건 환영할 만한 일이다. 주차장 입출구는 찾기 쉽게 되어 있었다. 주차장에 ..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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