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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vil of Crom568

충주 문강 유황온천(2016.06): 유황온천의 모범 사례 충주는 가히 「온천의 고장」이다. 누구나 한 번쯤 그 이름을 들어봤을 수안보 온천을 위시해 앙성 탄산온천과 문강 유황온천이 충주에 자리 잡고 있다. 수안보 온천, 앙성 탄산온천, 문강 유황온천을 가리켜 충주의 「삼색 온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수안보 온천만큼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앙성 탄산온천과 문강 유황온천 또한 온천 마니아들 사이에 꽤 알려진 온천들이다. ▲ 문강 유황온천은 수안보 온천에서 자동차로 10여 분 거리다. 괴산 산막이옛길에서는 30여 분 거리. 주차장이 그리 넓진 않았지만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 문강 유황온천 전경. 유리 벽면이 눈길을 잡아끌었지만, 하나로 이어진 여러 건물이 디자인적으로 부자연스러워 보였다. ▲ 유리 벽면 건물은 아이템풀 문강 연수원이었다. 아이템풀. 한때.. 2016. 8. 7.
괴산 갈은계곡(2016.06): 기암괴석들의 은신처 갈은(葛隱)계곡은 계곡 근처에 갈(葛)씨 성의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갈론계곡이라 불리기도 한다. 갈은계곡은 아홉 곳의 명소를 품고 있어 갈은구곡(葛隱九谷)이라고도 한다. 갈은계곡의 아홉 명소는 다음과 같다. 제1곡 장암석실, 제2곡 갈천정, 제3곡 강선대, 제4곡 옥류벽, 제5곡 금병, 제6곡 구암(거북바위), 제7곡 고송유수재, 제8곡 칠학동천, 제9곡 선국암 정리하자면, 갈은계곡 = 갈은구곡 = 갈론계곡 = 갈론구곡이다. 😃 지도로 보면 산막이옛길의 주차장과 갈은계곡은 직선상으로 그리 멀진 않지만 중간에 괴산호가 놓여 있어 자동차로 7KM 정도를 돌아서 가야 한다. 2차선 지방도로에서 갈은계곡이 있는 갈론마을로 가는 길은 1차선인데 도로 폭이 좁고 지나다니는 차량이 많아 운전.. 2016. 8. 7.
괴산 산막이옛길(2016.06) ②: 삼신바위, 괴산호 유람선 ▲ 산막이옛길 종점에는 산막이마을이 있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74호인 "노수신 적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식당·카페·민박집이다.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이지만 이 마을로 통하는 도로가 있음이 분명하다. ▲ 우선, 안내판이 가리키는 괴산 수월정으로 향했다. 호수 건너편 산등성이에 자리 잡은 정자인 "환벽정"이 눈길을 끌었지만 거기까지 다녀오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다. ▲ 수월정을 가리키는 안내판. 삼신바위라는 글자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수월정을 보고 난 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 괴산 수월정(水月亭). 충청북도 기념물 제74호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인 노수신(1515~1590)이 을사사화를 당해 유배된 곳이다.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穌齋)·이재(伊齋)·암실(暗室)·여봉노인(茹.. 2016. 8. 7.
괴산 산막이옛길(2016.06) ①: 밋밋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산책 서울에서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도보여행 코스 중, "괴산 산막이옛길"은 풍광이 뛰어나고 남녀노소 누구나 큰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괴산군의 "괴"는 회화나무 혹은 느티나무의 "괴槐"를 뜻한다. 그래서일까, 괴산군의 군목郡木이 느티나무다. ▲ 산막이옛길 주차장. 평일 오전이어서 한산했다. 충청북도와 괴산군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관광지치고는 주차장이 크지 않았다. 평일이면 모를까, 주말이면 주차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닐 듯…. 주차장에는 음식점과 농산물 판매대가 있었다. 상인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장사 아침 개시를 해줘야 할 것 같아 눈을 내리깔고 부랴부랴 산막이옛길 시작점으로 향했다. ▲ 산막이옛길 입구. 좌측이 산막이옛길로 가는 방향이고, 우측은 승용차·승합차 전용 주차장으로 가는 .. 2016.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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