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붕어섬(2015.04): 붕어섬에는 붕어가 없다

화천 미륵바위에서 북한강을 왼쪽에 두고 나아가면 화천읍이다. 화천 붕어섬은 화천읍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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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섬은 원래 야트막한 언덕이었는데 춘천댐 담수로 인해 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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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따스해진 날씨 덕분에 주차장 화단의 봄꽃들이 야단법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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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섬 승강대와 강 건너편 타워에 연결된 짚라인(Zipline)을 타고 북한강 위를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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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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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레일카는 코레일에서 직접 운영한다. 전기 동력을 사용하여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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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에서는 운전대 조작 없이 가속페달만으로 이동한다. 철길이 아닌 곳에서는 탑승자가 일반 자동차처럼 운전을 하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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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섬 중앙에는 잔디밭 광장, 화장실, 급수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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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30~40분이면 붕어섬 일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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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섬은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면적이 작다는 태생적 한계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어트랙션을 꾸역꾸역 집어넣어서 비좁고 난잡해 보였다.

 

섬 외곽의 콘크리트 길을 흙이나 나무데크 산책길로 바꾸고 산책길에 가로수를 나란히 심은 다음 가로수 사이사이에 벤치를 배치하고 힐링을 메인테마로 한 잔디밭 광장을 구성하면 화천의 손꼽히는 명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주소: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하1리 붕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