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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슈

개국본 후원금 논란에 스멀스멀 나타난 차이나게이트

by AOC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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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호'와 '검찰 개혁' 구호를 내걸고 '서초동 집회'를 주도한 〈개싸움 국민운동 본부(개국본)〉 후원계좌와 개국본 대표 이종원의 후원계좌가 일부 일치한다는 기사가 났다.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3733618

 

 

 

 

개국본의 사기 · 횡령 혐의는 논외로 하고, 이 기사에 달린 댓글들에 주목해 보자.

 

 

 

 

댓글1과 댓글2의 공통점 두 가지

- 마침표의 부자연스러운 사용

- 잘못된 띄어쓰기

 

ex) 이기레기가.총선이다가오니까.

ex) 항상.총대를맸찌.

 

예전에는 이런 댓글을 보면 "글을 참 희한하게 쓰네" 하고 넘어가기 일쑤였지만, 차이나게이트를 촉발시킨 〈어느 조선족의 고백〉을 읽은 후부터는 이런 댓글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댓글3도 우리나라 사람이 썼다고 하기에는 매우 어색하다.

- 시민도 걸고 넘어지나

- 당신도 당신부모도 시민이 잖나!

 

"이 신문기사는 시민을 걸고 넘어진다"라는 식의 표현은 어색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나는 개인이오!"라는 조선족들의 어투와 일맥상통한다는 걸 쉽게 눈치챌 수 있다. 

2020/03/01 - [정보/이슈] - 차이나 게이트: 어느 조선족의 고백 (펌글)

 

 

 

 

우한코로나 사태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추악한 본성은 자유민주주의 최대의 적이라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중국몽〉을 추종하는 매국세력을 발본색원하는 것이야말로 중국 공산당의 마수를 우리나라에서 쫓아내기 위한 첫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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