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31

아이폰4S 맥컬리 리트랙터블 싱크 케이블: 미인박명(美人薄命)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일체형 배터리다. 아이폰의 미니멀리즘을 위한 필수조건이 일체형 배터리이긴 하지만 충전 어댑터와 케이블을 늘 챙겨야 한다는 수고로움이 따른다. 가방 없이 가벼운 차림으로 외출할 때에는 충전도구를 어찌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맥컬리 리트랙터블 싱크 케이블을 사용해 보았다. ▲ 투명 플라스틱 포장박스. 덜 것도 뺄 것도 없는 무난한 재질이다. ▲ 색상과 디자인 모두 깔끔하다. 믿고 쓰는 맥컬리. ▲ 바지 주머니에 넣어도 부담없을 만큼 작고 가볍다. ▲ 양쪽 케이블을 동시에 당기면 늘어나고 늘어난 케이블을 살짝 더 당기면 감긴다. 한쪽 케이블만 당기면 단선斷線될 수 있다. ▲ 케이블 초기불량은 없었다. 아이폰에 케이블을 결.. 2016. 7. 18.
큐센 숫자키패드 SNK3000: 없을 땐 간절하더니 있으니 데면데면 텐키리스 키보드의 장점과 단점은 명확하다. 마우스를 몸쪽에 가까이 놓을 수 있으므로 오른팔의 부담이 줄어드는 대신 숫자 입력이 불편해진다. 텐키리스 키보드(아이락스 K20) 사용 초기에는 숫자를 입력할 때마다 오른손으로 허공을 허우적거리기 일쑤였다. 키보드에 차츰 익숙해지면서 몸개그는 줄어들었고, 쾌적해진 마우스 사용환경 덕분에 텐키리스 키보드에 만족하고 있다. 숫자입력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는데도 숫자키패드를 구입한 이유는, 메인키보드 왼쪽에 숫자키패드를 놓고 숫자키패드의 엔터키를 활용하면 문서작업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숫자키패드 중에서 〈큐센 숫자키패드 SNK3000〉을 구입하였다. ▲ 스펙 방식: USB방식과 PS2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운영.. 2016. 7. 17.
네스카페 바리스타 커피머신 PM-9631: 기대치를 낮추면 나름 괜찮은 제품 고요한 밤, 쇼팽의 녹턴을 들으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읽다보면 따뜻한 커피 한 잔이 불현듯 간절해질 때가 있다. 집 근처에 카페가 없거나 카페영업시간이 지났다면 심야의 낭만은 사라지고 커피의 달콤씁쓸한 향취를 밤새 갈망하며 괴로워하게 된다. 캡슐커피머신을 알아봤는데 캡슐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본체는 저렴하지만 카트리지가 비싼 잉크젯 프린터와 닮은꼴이었다. 그러던 차에 관리하기가 쉽고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네스카페 바리스타 커피머신을 알게 되었다. 박스 ▲ 제품상자에는 제품의 사양·특징·조작법 등이 적혀 있다. ▲ 리필 카트리지 여섯 통이 사은품이었다. 카트리지 한 통 가격은 약 1만원이다. 제품 ▲ 구성품은 단출하다. 커피머신, 드립받침대, 우유계량컵, 사용설명서가 전부다. 사용설명서는 서체와 그림이.. 2016. 7. 17.
플레오맥스 USB허브 SP-30B: USB 3.0에 대한 환상 2009년부터 사용해 온 데스크탑 컴퓨터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버벅거렸다. 약 8년을 버텨 줬으니 제몫은 한 셈이다. 컴퓨터를 새로 장만하면서 USB 3.0을 지원하는 〈플레오맥스 USB허브 SP-30B〉를 주문하였다. 제원 포트 개수 4 정격 전압 5V 제품 색상 WHITE, BLACK 크기 105㎜(W) × 46㎜(H) × 22㎜(L) USB 버전 USB 1.0 ~ 3.0 시스템 요구사항 Win 8, Win 7, Win Vista, Win XP ※ 시스템 요구사항에 Win 10은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Win 10(64bit)에서 정상 작동한다. 구성품 USB 3.0 허브 중에서 가장 깔끔한 디자인과 제조사(플레오맥스)의 네임밸류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하였다. ▲ USB허브와 연결케이블 ▲ 유광재질의.. 2016. 7.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