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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정품케이블이 위태로운 상태가 되었다. 집에서만 고이 사용해 왔지만 애플 정품케이블의 약한 내구성은 피할 도리가 없었다. 아이폰4S가 출시된 지 4년이 넘었지만 정품 액세서리 가격은 여전히 안드로메다에······. 애플의 공식인증을 받은 캡스톤 케이블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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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오랫동안 버텨준 애플 정품케이블. 희한한 것은 연결부의 피복이 심하게 손상됐지만 정상작동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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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
들어보지 못한 메이커라서 걱정했는데 포장은 깔끔하고 탄탄했다. 사은품으로 묘하게 생긴 보조배터리가 딸려 왔는데 이게 정말 물건이었다.
2016/07/16 - [리뷰/IT&Tech] - 아이폰 모노프라이스 보조배터리: 값어치 있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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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식인증 표시
애플에서 공식인증한 액세서리에는 MFi(Made for iPod/iPhone/iPad) 인증마크가 붙는다. MFi 액세서리는 애플 정품에 대해서는 가격 경쟁력을, 비정품에 대해서는 품질 경쟁력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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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케이블
캡스톤(Cabstone)사는 IT 기기 및 주변용품을 제조하는 독일 회사이다. 애플 주변기기는 맥컬리의 것을 주로 사용해 왔는데 캡스톤 제품도 만듦새가 훌륭했다. 케이블이 애플 정품보다 두껍고 탄탄했다.
몇 개월 간 사용하는 동안 충전과 싱크(Sync)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였다. 1~2천원하는 비정품케이블을 여러 개 사는 것보다 제대로 된 케이블 하나를 구입하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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