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에서 노트북과 프로젝터는 필수품이다. 파워포인트·키노트·프레지의 시각효과와 청각효과를 남발하지만 않는다면, 노트북과 프로젝터를 사용한 프레젠테이션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정보전달의 장(場)이다.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노트북과 프로젝터를 연결하던 중 노트북에는 HDMI포트만 있고 프로젝터에는 D-SUB포트만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공들여 준비한 파워포인트는 열어보지도 못하고 어중간하게 프레젠테이션을 마쳤다.
노트북의 HDMI포트와 프로젝터의 D-SUB포트를 연결하려면 둘을 이어주는 커넥터가 필요했다. 노트북 상자에 들어있던 검은색 케이블이 생각났다. 집안을 샅샅이 뒤졌지만 상자도 케이블도 찾을 수 없었으므로, 인터넷에서 라이트컴 HDMI to VGA 컨버터를 주문했다.
제품 용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사진 1·2)의 윗쪽이 D-SUB포트고 아랫쪽이 HDMI포트다.
(사진 3)의 케이블을 D-SUB케이블이라고 부른다.
(사진 5) 라이트컴 HDMI to VGA 컨버터 박스 앞면.
[HDMI]는 HDMI포트와, [VGA]는 D-SUB케이블과 결합하는 부분이다.
(사진 6) 라이트컴 HDMI to VGA 컨버터 박스 뒷면
① 컨버터 측면의 오디오 출력잭이 이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다.
② 무전원이며 별도로 설치해야 할 드라이버는 없다.
③ VGA 지원 최대 해상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컨버터가 노트북의 해상도를 지원하지 못하면 낭패다. 예를 들어 노트북의 해상도가 1920×1200인데 컨버터의 최대지원 해상도가 640×480이면 노트북 화면과 프로젝터 화면이 다르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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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 결합방법 |
#1. 노트북의 HDMI포트와 컨버터의 (사진 7)을 결합한다.
#2. D-SUB케이블(사진 3)과 컨버터의 (사진 8)을 결합한다.
#3. D-SUB케이블(사진 3)과 프로젝터의 D-SUB포트(사진 2)를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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