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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쿠우쿠우 송파 하비오점(2017.11): 고객은 "작은 배려"에 감동한다

by AOC 2017.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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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진입로는, 복도를 가득 메웠던 화환을 다 치워서, 지난 달보다 차분해졌다. 입구 앞 대기공간의 커피·음료수 머신은 여전히 미작동상태였다. 쓸 일이 별로 없어서일 수도 있겟다. 가격은 지난 달과 같았다.

2017/10/31 - [여행&맛집] - 쿠우쿠우 송파 하비오점(2017.10): 넓고 깨끗한 매장, 크게 다르지 않은 메뉴

 

 

 

 

지난 번에 본 카운터 뒤쪽 드넓은 공간은 단체모임 전용이었다. 음식진열대를 거쳐 일반고객 전용테이블에는 지난 달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식사 중이었다.

 

 

 

 

지난 번 방문 이후 한 달이 조금 안 됐는데 고객 반응이 좋은 듯하다. 매장이 넓고 깨끗하며 음식 가짓수가 많으니 당분간 인기몰이를 할 것 같다.

 

 

 

 

쿠우쿠우 사진을 올리면 외식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중이다.

 

대기고객이 있으면 식사시간을 한 시간 반으로 제한하는 매장정책은 적극 환영이다.

2017/09/22 - [여행&맛집] - 송파 몬스터크랩(2017.09): 음....

 

 

 

 

면(麵) 코너 담당직원은 싹싹하고 친절했다. 이곳 쌀국수는 괜찮은 맛을 낸다. 면 코너 옆의 고기 코너 그릴에는 여전히 알루미늄 호일이 깔려 있어 거북했다.

 

 

 

 

들어올 때엔 음식진열대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매장 사진을 찍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음식진열대로 다시 나오니 손님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여기에는 초밥사진이 별로 없지만 전체 음식진열대 중 3분의 1이 초밥코너다.

 

 

 

 

음료수 종류는 다양하다. 슬러쉬가 있는 게 특이하다. 빵·케이크·와플·팥빙수도 지난 번과 동일하다.

 

 

 

 

아이스크림 기계는 초코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외에 초코·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동시선택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열 가지 종류의 차(茶) 중에서 애플시나몬 차를 선택했는데 향이 달콤하고 맛이 순해서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좋았다.

 

 

 

 

새로 구축한 포인트적립 시스템은 칭찬할 만했다.

 

가입신청서를 적거나 회원카드를 만들거나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스마트폰앱을 다운받거나 하는 둥의 매장편의적인 방식이 아니라, 카운터의 태블릿에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포인트가 즉시적립되는 방식이었다. 매장도 깨끗하고 직원도 친절하고 서비스도 양호하지만 음식 종류에 큰 변화가 없으므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오기는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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