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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3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 음성 품바축제(2022.09): 하나 된 한마당 "음성품바축제" 완벽 가이드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를 휩쓴 코로나19는 과거 당연하게 여겨졌던 일상의 것들을 무참히 망가뜨렸다. 특히, 이동의 자유가 극단적으로 제한되면서 여행과 축제가 급격히 위축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답답해하거나 우울해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올해 전국 각지의 이름난 축제들이 하나둘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음성품바축제도 그중 하나이다. 음성품바축제는 9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포스팅은 9월 22일(목) 음성품바축제의 2일 차에 대한 나름대로의 세밀한 기록이다. 발걸음이 향하는 대로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물론 낭만이 있지만, 축제처럼 뚜렷한 목적이 있는 여행은 철저한 계획이 필수인데 이를 간과했다. 음성품바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행사일정을 미리 확인.. 2022. 9. 30.
음성 설성공원(2019.06): 아가씨, 선인장, GS25 원남 테마공원에서 설성공원은 자동차로 약 15분 거리이다. 원남 테마공원 둘레길을 한참 걸어서인지 살짝 피로했다. 설성공원을 건너뛰고 미타사로 직행할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어차피 미타사로 가는 길이고 규모가 작아 금방 둘러볼 수 있을 거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설성공원에 도착했지만 주차장을 찾을 수 없어서 공원 옆 도로에 주차하였다. 해가 중천에 떠 햇살이 따가웠지만 도로변 나무들이 드리운 그림자 덕분에 공원을 돌아보는 동안 자동차의 열을 식힐 수 있었다. 예상했던 대로 공원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아담했다. 공원 가운데의 연못 주위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었고 연못 중앙의 섬에는 정자·탑·비석 등이 있었다. 둘레길과 섬을 잇는 작은 석조 다리도 두 개 있었다. 섬으로 가기 전에 둘레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2019. 6. 13.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 음성 당일여행 추천코스 십여 년 전 추석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추석 모임을 큰아버지께서 매입하신 음성군 생극면의 전원주택에서 갖자는 큰집의 연락이 있었다. 그후 매년 추석 때마다 음성에서 친가 모임을 갖게 되었는데 음성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운좋게도 월요일에 휴무하게 되어 당일여행지를 찾던 중에 음성군에서 가본 곳이 생극면의 큰아버지 전원주택뿐이라는 사실을 불현듯 깨달았다. 음성은 서울에서 당일로 다녀오기에 적당한 거리이지만 평일여행은 흔히 찾아오는 기회가 아니므로 여행코스를 효과적으로 짜야만 했다. 음성군 관광지도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이리저리 고민하여 만든 여행코스를 통해 하루 동안 음성군 명소 "여덟 곳"을 여유 있게 돌아볼 수 있었다. 음성군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에게 나의 여행코스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201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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