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코로나 한국인 입국 규제 철회 국가 출현!

오스트리아가 2020년 3월 7일 부로 우리나라 국민의 입국 규제국가 대열에 동참하였다. 우울한 소식이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07_0000946636&cID=10301&pID=10300

 

2020년 3월 7일 14시 기준 한국발 여행객 입국을 제한 또는 금지하는 나라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의 절반 이상인 103개국에 달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7033451504?input=1195m

 

세계 모든 국가가 쩔쩔 매는 우한코로나 사태를 한낮의 태양처럼 밝은 영도력으로 척척 해결해 나간다고 떠드는 대깨문 · 맘카페 · 조선족 등의 칭송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전염병이 창궐한 나라〉라는 낙인이 찍혔다.

 

 

 

 

 

3월 6일 오후 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주한외교단을 외교부로 불러 정부의 총력대응을 설명하고 우리 국민에 대한 제한조치 철회를 요청했으나 다음 날 오스트리아가 "강경화 웃기시네"를 시전한 셈이다.

 

 

 

 

오스트리아 때문에 문재인과 강경화의 체면이 사납게 된 이때, 우리 국민의 입국 규제를 과감히 철폐한 나라가 나타났다. 그 나라의 이름은 상투메프린시페!

 

나라 이름을 어떻게 띄어 읽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안습 OTL... 검색해 보니 "상투메_프린시페"로 읽는 듯하다.

 

 

 

 

방역체계가 너무 허술한 국가들이 우리 국민의 입국을 규제한다고 4일 국회에서 강경화가 분명히 말했다. 우리 이니를 아무리 보호하고 싶어도 이건 꼭 인정하기?

https://news.joins.com/article/23722183

 

 

 

 

자, 그러면 상투.. 아니 상투메프.. 아니 상투메 프린시페는 방역체계가 탄탄한 선진국 되시겠다. 이 나라의 면면을 살펴보자.

 

- 국토 면적: 우리나라 충주시 정도

 

- 인구: 약 20만 명 (2016년 기준)

 

- 1인당 GNP: 약 2백만원 (한 달이 아니라 일 년이야, 정신차려!)

 

- 주력 수출품목: 카카오와 코프라

 

- 우리나라 교민: 0

 

 

 

 

음... 아직 실망하긴 이르다. 주력 수출품목인 코프라가 금이나 다이아몬드에 버금가는 희귀한 그 무엇일 수도 있잖아. 비브라늄 같은?

 

"코프라"가 먼저닷!

 

매우 희귀해서인지 이미지마저 구하기 힘들었다. 코프라의 정체는 코코넛을 해체하여 말린 것.

 

일본 대사를 상대로 카리스마 뿜뿜했던 강경화의 설득을 받아들여 빗장을 풀어헤친 유일한 국가의 비밀자원이었음.

 

 

 

 

상투메프린시페의 한국인 입국규제 철회를 두고 "빛나는 외교적 성과"라고 자화자찬한다는 설이 있던데 제발 설로 그치길 바랄 뿐.

 

한국 - 감비아 - 상투메프린시페로 이어지는 우한코로나 삼각동맹. 문 정권 사람들이야 그러려니 하지만, 외교부 직원들은 지금쯤이면 자괴감에 이불킥하지 않을까 싶다.

 

감비아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상투메프린시페의 쓰나미라니. 강경화도 어그로 꽤 쩌는 듯.

 

 

 

 

▼ 감비아 외교장관과 강경화. 이 회담을 통해 우리나라는 감비아로부터 어마어마한 지원을 받게 된다.

 

 

 

 

 

▼ 감비아 기동타격전대 〈델타Moon스〉

 

김정은이 걸핏하면 미사일을 쏘는 이유가 유사시 감비아 기동타격전대의 한반도 상륙을 차단하기 위함임. 주술사의 강화마법이 적용된 이들의 주무기는 활과 창.

 

이 부대의 활은 250mm의 철갑을 관통하며, 창은 반경 2Km를 초토화시킨다.

 

 

 

 

 

▼ 대(對)우한코로나 방역 특수임무화학전대 〈Sensitivity〉

 

마스크? 방역복? 이들에게는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정세균의 면마스크 발언도 이들에게는 가소롭다.

 

이들이 피워 올리는 정체불명의 하얀 연기는 우한코로나 바이러스를 즉각 사멸시킨다.

 

고위간부의 주문은 우한코로나 바이러스의 활동력을 저하시키며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킨다.

 

 

 

 

 

▼ 감비아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 〈GuraMeter〉

 

최근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우리 이니의 지지율이 50% 언저리에서 등락을 반복한다는 사실에 정보총국 요원 일부가 격분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감비아킹〉이라는 코드네임으로 활동하는 정보총국의 실체가 사진으로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비아 국방부의 일급요원들인 이들은 인터넷 없이도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등지에서 암약하며 인터넷 여론을 조종한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 우마오당의 창설에도 깊숙이 관여했다는 루머가 존재한다.

 

 

 

▼ 감비아 공군 예하 공수특전여단 〈Big Sesame Moon〉

 

최근 신설된 부대로 알려져 있다. 유사시 적진에 침투하여 요인 암살, 핵심목표 제압, 교두보 확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평시에는 국내 치안 유지, 대규모 폭동 진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얼마 전 모 여당 의원의 대구 봉쇄 발언도 이 부대의 투입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설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