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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름 신규음료 3종
딸기 요거트 블렌디드, 코코넛 프라푸치노 위드 샷, 코코넛워터 수박 피지오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스타벅스 회원이 신규음료 하나를 주문하면 별 세 개를 추가적립해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코코넛 프라푸치노 위드 샷
실크처럼 매끄러운 질감의 고소한 코코넛 밀크에 깊은 풍미의 에스프레소 샷이 아지랑이 피어나듯 어우러지는아포가토 스타일의 프라푸치노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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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오전 고즈넉한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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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프라푸치노 위드 샷
그란데(Grande) 사이즈로 주문하였다. 일반적인 프라푸치노보다 얼음이 잘아서 마시기에 좋았다.
첫맛이 씁쓸하기에 살펴보니 코코넛밀크가 가라앉아 있었다. 잘 섞은 후에 다시 마셨더니 입에 착착 감기는 단맛의 느낌이 좋았다. 코코넛밀크의 느끼함은 잘 억제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아이스돌체라떼의 럭셔리 버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디선가 이와 똑같은 맛을 경험했던 듯한 느낌이 들었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끝에 불현듯 떠오른 맛. "바밤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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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밤바를 녹여서 커피와 섞으면 보급형 코코넛 프라푸치노 위드 샷 구현이 가능해 보인다. 단맛과 코코넛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음료이다. 마시면서 돌체라떼가 연상되면 다행이지만, 바밤바 녹인 물이 연상되면 본전 생각이 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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