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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360

춘천 구봉산 전망대 투썸플레이스(2014.11): 스카이워크가 있어요 춘천 구봉산 전망대에는 수많은 카페들이 있다. 그 카페들에서 바라보는 춘천 야경이 뛰어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야경을 감상하기에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과 거리가 부담스러웠다. 구봉산 전망대 카페들 중에서, 산토리니는 파란색 돔(Dome)의 흰색 종탑이, 투썸플레이스는 스카이워크가 트레이드 마크이다. 산토리니의 종탑이 있는 잔디밭은 카페에 일단 입장하여 음식을 주문한 후에 들어갈 수가 있다. 종탑 구경보다는 스카이워크 체험에 마음이 쏠렸다. ▲ 투썸플레이스 입구. 입구 앞에 주차공간이 있다. 카페는 이상하게도 한산했다. 창가 빈 자리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주문하고 나자 손님이 갑자기 밀어닥쳤다. Lucky. 창가에서 바라본 춘천시는 그저 그랬다. 밤에는 환상적일지 모르겠지만. 할아버님과 할머님을 모시고 온.. 2016. 6. 6.
춘천 소양호(2014.11): 늦가을 소양호 소양호 전망대로 가려면 내비게이션에 '소양호일주유람선터미널'을 입력하면 된다. '마적산 닭갈비 막국수' 식당에서 출발할 경우 '신샘밭로'를 10여분 자동차로 주행하면 소양호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 근처 도로는 꽤 좁아서 성수기에는 무척 혼잡할 듯. 소양호 전망대에는 오래 전에 왔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의 어수선하고 볼품 없던 주변 환경이 이제는 잘 정비되어 있었고 편의점도 새로 생겼다. ▲ 주차장 앞 작은 광장에서 소양호를 내려다 보았다. 산과 물이 어우러진 경치는 사람에게 늘 청량감과 안정감을 준다. ▲ 광장 아래의 길은 유람선 선착장으로 향한다. ▲ 청평사 선착장까지 가는 유람선도 이곳에서 출발한다. 청평사도 관람하고 소양호 주변 경치도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 유람선을 탑승하면 된다. 늦가을 소양호는.. 2016. 6. 6.
춘천 마적산 닭갈비 막국수(2014.11): 깨끗함이 주는 신뢰 청평사 다음 목적지는 소양호였다. 청평사에서 출발하여 소양호 근처에 다다르면 점심 때가 될 듯 싶었다. 춘천의 대표적 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 중 닭갈비를 메뉴로 정하고 '춘천 맛집'을 검색하니 춘천역 인근 음식점들이 대다수였다. '소양호 맛집' 검색결과 중에 '마적산 닭갈비 막국수'의 후기가 나름 괜찮아서 이곳을 점심 식사 장소로 정했다. 소양호로 이어지는 '신샘밭로'에 들어서니 도로 좌우에 즐비한 닭갈비집에서 뿜어내는 닭갈비의 향과 연기가 자욱했다. ▲ 넉넉한 주차장 ▲ 아뿔싸! 메뉴에 숯불닭갈비가 없었다. 아쉽기는 했지만 철판닭갈비와 막국수를 주문했다. 재료를 볶기 전이라 썰렁해 보이지만, 음식의 양은 상당히 많았다. 점심 시간 전이라 식당이 다소 한산해서 이곳 사장님이 닭갈비를 직접 볶아 주셨다. .. 2016. 6. 5.
춘천 청평사(2014.11): 온가족 맞춤 힐링 코스 춘천은 내게 늘 가깝고도 먼 곳이었다. 당일 여행을 하기에는 서울에서의 거리가 다소 부담스러웠고 숙박 여행을 하기에는 강릉이나 속초에 비해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었다. 그러던 2014년 늦가을 어느 날 드디어 춘천 당일 여행을 다녀왔다. 춘천 여행의 첫 목적지는 '춘천 청평사'. '배후령터널 → 간척사거리 → 오봉산길'을 거쳐 청평사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버스 전용 주차구역이 있을 정도로 주차장은 널찍했다. 청평사로 향하는 산책로 초입은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어 번잡한 느낌이었지만 그 지역만 지나면 산책로는 한적하고 상쾌해진다. ▲ 산책로를 조금 걸으면 '청평사 공주와 상사뱀' 전설의 주인공인 당나라 공주의 동상이 보인다. ▲ 청평사 공주 설화 ▲ 당나라 공주 동상을 지나면 거북바위가 모습을 드러낸다. 첩첩산.. 201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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