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문서 열 때 첫 페이지 첫 줄 보이게 하기

국민 워드프로세서 ｢한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만 대부분 기본적인 기능을 활용하는 데에 그친다.

 

｢한글｣에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알뜰 기능들이 많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글｣로 작성한 문서를 열 때마다 첫 페이지가 나오도록 하는 기능을 알아보자.

 

 

한글로 작성한 문서를 타인과 공유하려면 종이로 출력하거나 파일을 전송해야 한다.

 

이번 포스팅은 한글 문서를 파일로 전송할 때의 상황이다.

 

한글 문서는 마지막 작성 때의 커서가 위치한 페이지를 기억한다.

 

즉, 문서를 닫았다가 다시 열면 마지막 작성 때에 커서가 있었던 페이지가 열린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문제냐고?

 

100페이지 문서의 80페이지에 커서를 두고 저장한 후 회사 상사나 지도 교수에게 발송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 문서를 받은 사람이 한글의 기능에 정통하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당신을 "무개념"하다고 생각하며 마우스휠을 열심히 위로 돌리거나 키보드의 페이지업 키를 연타할 것이다.

 

문서를 받는 이가 문서를 열었을 때에 문서의 첫 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은 문서를 발송하는 사람의 기본 에티켓이다.

 

 

 

 

설정 방법

 

 

▲ 메뉴 탭의 [도구]를 클릭한다.

 

 

 

▲ [도구]탭의 [환경 설정]을 클릭한다.

 

 

 

▲ [환경 설정] 창의 [불러오기] 항목에서 [문서를 불러올 때 문서 첫 줄로 커서 이동]에 체크한 후 [설정]을 누른다.

 

이렇게 하면 문서를 열 때마다 문서의 첫 페이지가 보이게 된다.

 

 

 

 

반대로, 여러분이 커서가 중간에 위치한 문서를 받았다면?

 

단축키 [CTRL+PageUp]를 누르면 문서 첫 페이지의 첫 줄로 단번에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