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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스타벅스 코코넛 쿨 브레드: 거추장스러운 코코넛 가루

by AOC 2016.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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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빵이나 음료를 스타벅스 그린·골드 카드로 구매하면 별을 세 개 추가적립해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어서 "코코넛 쿨 브레드"를 구입하여 먹어보았다.

 

코코넛 쿨 브레드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 위에 코코넛 가루를 토핑하여 만든 스타벅스의 여름 한정 시원한 쿨 브레드 (출처: 스타벅스 홈페이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크림빵과 비슷한 크기였다. 코코넛 가루는 빵에 달라붙어 있다기보다는 뿌려져 있는 정도였다.

 

 

코코넛 가루 이외에는 딱히 주목할 만한 곳이 없는 겉모습이었다. 내용물을 알아보기 위해 빵을 반으로 잘라 보았다.

 

 

 

커스터드 크림은 비교적 넉넉히 들어 있었지만, 빵이 두꺼워서 체감적으로는 부족하게 느껴졌다.

 

코코넛 가루는 비주얼 담당인 듯.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없었고 빵 먹는 데에 방해가 되었다.

 

파리바게뜨·뚜레쥬르 크림빵 대비 맛·양·가격에서 비교우위점이 없었다.

 

여름한정메뉴를 먹어 봤다는 것과 스타벅스 카드 별 세 개 추가적립이 코코넛 쿨 브레드의 존재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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